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11월말에 오픈하여,, 이제곧 반년이라는 시간을 학원원장으로 보내게 되는 미술학원 원장입니다.
이곳의 글을 읽으시는 원장님들 모두, 열심히,,또 열심히 이신 분들임을 알기에 진솔하게 글을 남기고자 합니다^^

저와 필아트의 인연은 정말 복잡했습니다,
가맹을 맺은후 1년이 훌쩍넘은 기간을 보낸후 우여곡절 끝에 오픈하게 되었으니까요,,,

오픈 자리 고민에서부터 부동산 문제,,정말 많은 우여곡절끝에 오픈을 포기할까,,하는 고민도 정말 많이 했었습니다..
그때마다 잊지 않은 것은,제가 필아트를 만나 첫 순간이었습니다.

이혜진 원장님을 연세대강의 에서 만나뵙고, 아동미술에대해 희망이 없다고 얘기하시는 분들,,
여러가지 비관적인 얘기들이 팽배한 제 주변의 모든 얘기들을 잠식 시켜버릴정도의
이혜진 대표님의 산전수전 성공기와, 안되면 되게 하는 노력들,,,
그 첫만남을 잊지 않으며 저도 할수 있다는 다짐을 이어갈수 있었습니다..

학원 위치의 세번의 장소이동과,
마지막 학원 계약후 6개월동안 월세만 내며 오픈을 준비하며 기다릴때에,,,여러가지 큰 결정과 무리한 결정들을 할때에도
가 장중요한건 자기자신에 대한믿음, 그리고 과거를 되돌아보며 스스로에게 용기를 주는 것이 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라는 동물이 스스로에게 용기를 줄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죠,,
그래서 친구들과 가족이 있는 것이지만,, 가족들과 친구들이 도와줄수 없는 부분들이 있죠,

예를 들어 학원에대한 경영,수업, 이런부분에 대한 실질적인 소스...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앞과 뒤를 모두 조감할수 있는 능력들,,,,

첫 오픈이기 때문에 그런부분들에 대한 현명한 선택이 내려지지않았습니다..
그때에 함께 있어준 것이 필아트며,, 오픈후에도 정말정말 힘들게 매일을 위태롭게 넘기는 나날이 계속될때에도
필아트 원장님, 실장님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학원이라는 것이 준비된 모습이 아니면 엄마들의 신뢰가 깨지게 되고, 강사들의 신임을 잃게 되기때문에,,이 모든것을 짊어져야하는것이
원장의 짐인데,,혼자서 업고 가기에는 너무 무겁죠...
그 무거움을 가볍게 해주는 역할을 필아트에서 정말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1.밴드에서의 공유
정말 많은 자료들과 원장님들의 경영부분들,,, 고민을 공유하는 장소야 말로 원장님들에게 필요하지 않나싶습니다
매일매일 방문해서 다른 원장님들이 어떻게 했는지 보고,, 들으며 정말 많은 도움, 상상할수 없을 정도의 큰힘을 가지고 있는 경험의 공유
의 장임이 확실합니다.
그리고

2.정말로 밤, 낮 가리지않고 소소한 고민들,,성심성의껏 해결해주십니다..

프로그램, 소식지,,,

사실 필아트는 열심히 하시는 원장님들께 무제한 무기를 제공하는 풍부한 소스를 갖춘 프랜차이즈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이부분은 가맹을 맺은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더 필아트의 진가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오픈후, 오랜준비기간을 가지고 시작해서 그런지 초등학교 개교전의 신도시지만 첫날부터 아이들이 많이 등록하여,
때로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당분간은 안들어왔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등록하였고,,
(주변이 허허 벌판이고 원래 이지역에서 유명한 미술학원의 3관이 한달먼저 오픈한상태였거든요,,
그래서 사실 학교개교전에는 열명만 들어와도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직 갈길이 멀었지만 ,차량을 하지 않고 다른학원에 비해 많이 비싼 수업료지만 ..
몇개월만에 이제 아이들의 숫자가 90명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의 저는 첫 고비를 넘긴상태이지만 앞으로도 나아갈 길이 많습니다.
저학년과 유치원생들 확보,
고학년 강사구해서 교육,, 그리고 우리 강사선생님들의 안정화와 우리학원의 단합,,
그리고 아직 신혼이라 내년,내후년의 출산을 위해 시스템화를 위한 준비들,,,

정말로 많은 과제들이 제 눈앞에 있지만..

첫달 손익분기점을 바로 넘어선 부분,, 첫운영이라 정말많은 부족한부분을 곧바로 메울수 있었던 필아트의 고우리원장님.왕실장님...
그리고 필아트에서 소개시켜주신 ,거제의 제 은인 +++원장님,,(혹시나 하여 이름은 적지않았습니다^^)
필아트에서는 성공한 학원에 교육도 보내주시는거 아시죠?이때 방문교육이 정말 큰도움이 되었었습니다...

끝으로, 모든분들께서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달려나가시겠지만,
효과적인 방법은 있다는것, 그리고 같은 노력으로 더많은 성과를 내며 덜 고통스러운 방법이있다는것,,
그 방법들과 조언들은 저는 "필아트"라는 창구에서 쉽게 얻을수 있었습니다.
인내는 쓰며 열매는 달다 라는 말이 있죠?

앞으로 갈길이 구만리이지만
요근래 주말에는 "아, 정말 학원하길 잘했어.. 정말 고생하길 잘했다..행복하다."
라는 감정이 사치스러울정도로 저절로 그런감정이 든다는건,,,
쓰디는 인내를 겪어낸 저에게 주어진 조그마한 상이겠죠?^^

앞으로 같은 고민으로 이세상을 살아갈 원장님들께도 지금 이글로나마 화이팅을 외칩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기회가 왔을때에는 과감한 선택과 그 선택을 헛되이 하지않도록 치밀한 노력들을,,,하시는 현명한 원장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